축제가 24년 12월 24일 화요일이였는데 글 올라온 시점 보면 알다싶히 결국 기한을 못맞춰 동아리 체험 부스에는 못쓰게 되었다..
내가 PCB를 늦게 주문한것도 있지만
이놈들이 PCB Assembly 주문을 실수로 보류시켜버리고 말도 안해서 지연된것도 한몫 한다. 그래도 최대한 기한 맞춰볼려고 배송 방법까지 페덱스로 바꿨는데 젠장..
4레이어 PCB는 PCBWay보다 JLCPCB가 싸길레 처음 시켜봤는데 첫인상이 별로가 됐다.
뭐 그래도 재료는 왔으니 어찌하겠나. 만들어야지. 2편은 납땜이다.
1. 회로 점검은 하남자나 하는것
무려 9만원을 들인 PCB께서 도착하였다.
물론 주문전에 수십번 슬라임 트래커 공식 회로도와 BMI270 breakout 보드의 회로도를 수십번 비교해보며 이상이 없는것을 확인한 뒤 주문한 PCB기에 문제가 없을거라 믿었다.
하지만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배터리까지 달리는 놈이라 잘못되면 LER(Light-Emitting-Resistors)이 되거나 폭탄이 만들어짐과 함께 돈 10만원이 날아가기 때문에 테스터기로 간단하게 점검을 시작했다.
그렇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테스터기를 몇번 찍어보다가
"에이 설마 내가 설계를 잘못했겠어?"라는 근자감과 함께 테스터기를 집어넣고 인두기와 납을 꺼냈다.
WeMos D1 Mini 기판을 끼울 핀 소켓을 납땜하고
리튬폴리머 충전용 TP4056 칩 역시 납땜하였다.
이제 서브센서 연결하는 커넥터와 배터리 꽂을 커넥터까지 납땜을 쳐준다.
이제 이걸 8번 반복하면 된다
2시간 걸렸다 (납땜 타임랩스)
그렇게 해서 납땜을 완료하였다.
다음편에는 케이스 조립, 펌웨어 업로드를 작성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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